그해 흥행 7위를 기록했는데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서울 관객 60만 명 동원조차 매우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가 서울 관객 240만 명을 넘어 ‘반칙왕’ 서울 관객 78만 명 등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었습니다. 제작비는 엄청났고 대단한 배우들이 등장했는데요. 가장 경쟁력이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배우들 5명의 얼굴 위주로 구성된 포스터가 그래도 관객몰이에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제작비에 비해 많이 아쉽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혹평의 강도가 높아지는 영화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네요. 역시 대작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재료가 좋다고 해서 꼭 좋은 음식이 나오지 않는 것이 영화 제작의 어려움입니다. 게다가 그해 흥행 2위가 역시 외국 사극 ‘글래디에이터’였던 것도 간접 비교 대상이 됐을 겁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였네요. ps1: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다섯 배우 중에 김석훈이 굉장히 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당시 김석훈은 엄청난 시청률을 보였던 ‘홍길동’ ‘토마토’ ‘경찰특공대’에 이어 주인공을 맡아 최고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설경구, 최진실, 김윤진, 이미숙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메인 타이틀 1번을 맡을 수 있었던 거죠. 그 후에도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거의 시청률 20%를 넘었지만 영화에서는 힘을 쓰지 않았습니다. 역시 제작비를 많이 들인 지하철 액션물 튜브도 처참하게 실패했으니. 김윤진의 활 쏘는 장면이 가장 멋있네요. 몇 번 등장합니다. 다른 배우들은 그 정도의 멋짐을 가져주지 못한 느낌이에요. PS3: 강제규 감독은 제작자로만 참여했지만 이후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출해 정말 대박을 터뜨립니다. 그해 흥행 7위를 기록했는데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서울 관객 60만 명 동원조차 매우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가 서울 관객 240만 명을 넘어 ‘반칙왕’ 서울 관객 78만 명 등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었습니다. 제작비는 엄청났고 대단한 배우들이 등장했는데요. 가장 경쟁력이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배우들 5명의 얼굴 위주로 구성된 포스터가 그래도 관객몰이에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제작비에 비해 많이 아쉽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혹평의 강도가 높아지는 영화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네요. 역시 대작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재료가 좋다고 해서 꼭 좋은 음식이 나오지 않는 것이 영화 제작의 어려움입니다. 게다가 그해 흥행 2위가 역시 외국 사극 ‘글래디에이터’였던 것도 간접 비교 대상이 됐을 겁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였네요. ps1: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다섯 배우 중에 김석훈이 굉장히 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당시 김석훈은 엄청난 시청률을 보였던 ‘홍길동’ ‘토마토’ ‘경찰특공대’에 이어 주인공을 맡아 최고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설경구, 최진실, 김윤진, 이미숙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메인 타이틀 1번을 맡을 수 있었던 거죠. 그 후에도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거의 시청률 20%를 넘었지만 영화에서는 힘을 쓰지 않았습니다. 역시 제작비를 많이 들인 지하철 액션물 튜브도 처참하게 실패했으니. 김윤진의 활 쏘는 장면이 가장 멋있네요. 몇 번 등장합니다. 다른 배우들은 그 정도의 멋짐을 가져주지 못한 느낌이에요. PS3: 강제규 감독은 제작자로만 참여했지만 이후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출해 정말 대박을 터뜨립니다.